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Highlights
- 야당, 연방 정부의 국내 관광 활성화 지원책 “편협해…” 호텔, 여행사 지원은 제외
- 상원 조사 위원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연은 백신 수출 제한 때문…
- 주말 서호주 주 총선, 노동당의 마크 맥고완 현 총리 2기 집권 예상
- 퀸즐랜드 주 정부, 토요일부터 코로나19 공중보건 수칙 완화
국토부 공무원과 LH 직원 1만 4천여 명 조사한 결과, LH 직원 20명 신도시 토지 소유 밝혀져…
-연방정부가 반값 항공권 80만 장을 포함 총 12억 달러를 투입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호텔과 여행사들에 대한 지원책은 빠진 미비한 지원책이라고 야당이 비판했다. 여행사 측도 별 혜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서호주 주와 빅토리아 주 정부는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도착지가 주 별로 공평하게 분배돼 있지 않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것은 해외 수입 문제라고 상원 조사 위원회에서 답변됐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난 1월 오는 4월까지 총 4백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10월까지 국내 모든 성인에게 최소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늘 상원 조사 위원회에 참석한 호주 최 선임 의료전문가들은 유럽의 백신 주권주의로 인해 예상대로 물량을 확보할 수 없어 계획대로 목표를 실행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임기 4년의 서호주 주 총선이 오는 주말인13일 예정된 가운데 현 정부를 이끌고 있는 노동당의 마크 맥고완 총리의 2기 집권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야당인 자유당의 재크 컬컵 당수는 주 총선을 2주 앞두고 이미 패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충격을 줬다. 자유당은 이번 주 총선에서 자칫 정국 동반자 격인 국민당보다 의석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마저 나오고 있다.
-퀸즐랜드 주 정부가 오는 주말 코로나19에 대한 공중 보건 수칙을 일부 완화시킨다. 오는 토요일인 13일 새벽 1시부터 한 가정에 방문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2배가 늘어 100명까지로 제한되며 야회에서는 최대 500명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 한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고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시내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다.
-오늘 고국에서는 총 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령층 효과 논란으로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도 한국에서 허용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부 공무원과 LH 직원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20명이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20명 모두 LH 직원이고 공무원은 없었다는 것이 정부의 발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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