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오전의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록햄튼에서 앞으로 5년간 전국에 일자리 130만 개 창출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 일자리 45만 개 창출 공약을 발표합니다. 앞서 순 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두고 자유당과 국민당 사이 균열이 나타난 후 모리슨 총리는 여당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다시 명확히 밝혀야 했습니다. 자유당 연립이 화요일 타운즈빌과 글래스톤에 새로운 수소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2억 7,500만 달러 재정 지원을 발표했지만, 국민당 맷 캐나반 의원은 수소 허브가 필요하지 않다며 신규 석탄 발전소를 지지했습니다. 캐나반 의원은 나인 네트워크에서 다른 나라가 순 배출 제로를 달성하려 노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 머리 와트 의원은 자유당 연립이 기후 정책을 두고 공개적인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모리슨-조이스 정부가 다시 선출되면 순 배출 제로 목표를 완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노동당과 자유당 연립이 생활비 부담 증가 문제를 두고 또다시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통계청의 3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오늘 발표되는 가운데, 이 수치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연방 예산에서 발표된 15억 달러 생활비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주말까지 600만 명의 호주인에게 일회성 지원금 250달러가 지급됩니다.
- 새라 미첼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육부 장관은 교원노조가 다음 주 파업을 선언한 것을 본인들의 임금 인상 캠페인을 위해 학생과 부모, 교사를 협박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최대 7.5% 임금 인상을 요구 중인 뉴사우스웨일스주 공립학교 교사는 다음 주 수요일 두 번째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원연합 주 위원회는 또 노조원이 여당 의원이 교내로 들어올 경우 교정 밖으로 나가고, 새 교육 정책 시행을 거부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공 전차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이 같은 중화기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잠재적으로 전쟁 결과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전투가 진행되면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은 앞다퉈 화포와 중화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30여 개 나라가 나섰고 7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장비 공급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즈프롬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래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