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새만금 세계 잼보리 대회, 결국 참가자 전원 비상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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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s board a bus to leave the ongoing World Scout Jamboree campsite in Saemangeum, South Korea, 08 August 2023, as Typhoon Khanun is forecast to hit the nation's southeastern region two days later. Credit: EPA/YONHAP SOUTH KOREA OUT/AAP Image

한국의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운영 첫 날부터 부실 준비, 운영 미숙 논쟁부터 마무리를 며칠 앞둔 현재 태풍 북상으로 인한 전원 비상 대피가 이행되기까지 이모저모를 정리해 봅니다.


해설: 시사평론가 서정식

  •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 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남아있는 3만 7천여명 참가자들 모두 비상대피가 결정됐죠. 오늘 아침부터 대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땠나요?

  • 호주에서도 상당히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호주 주류 방송사에서도 학부모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는데, 행사장의 전반적인 상황에 놀라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네마다 큰 나무가 울창한 호주인의 시각에서 새만금 부지는 사막같다는 생각마저 들 것같은데요, 행사 부지 선정부터 준비 자체가 부실했던 것 아닌가요?

  • 전 세계적으로 국제 망신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이번 문제의 책임 주무 부처나 당국은 분명히 있을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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