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NSW 첫 H5 조류독감 확인…양계업계 방역 강화
- 알바니지, 피지와 안보 협정 체결…태평양 외교 강화
- 태즈매니아, '리벤지 포르노'·딥페이크 처벌 추진
- 배재고 야구부, 광주 찾아 공식 사과…5·18 묘지 참배
-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처음으로 H5형 조류독감이 확인된 가운데, 양계 농가들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H5형 조류독감의 호주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수년간 준비해 왔다며, 가금류 산업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감시와 생물보안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태평양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오늘 피지와 새로운 안보 협정을 체결합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수바에서 시티베니 람부카 피지 총리와 ‘부발레 유니온’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양국 관계를 파푸아뉴기니와의 상호방위 협정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어 솔로몬제도를 방문한 뒤, 오는 8일엔 파푸아뉴기니와 통가 정상들을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경기 행사에 초청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중국과의 영향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호주의 태평양 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 태즈매니아주가 동의 없이 사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유포하거나 유포를 협박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합니다. 주정부는 앞으로 수주간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뒤, 올해 말까지 관련 법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 법안은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를 비롯해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제작한 딥페이크 성착취물 등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기반 성범죄를 처벌 대상으로 포함합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태즈매니아는 관련 법을 도입하는 호주의 마지막 주 및 테리토리가 됩니다.
- 고국에선 잘못된 응원 구호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오늘 오후 광주제일고를 찾아가 직접 사과합니다.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직접 광주제일고에 가서 사과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사과 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화 운동 교육도 받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이를 용서하는 모습이 뒤따를 경우 여론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받은 징계에도 영향을 미칠 거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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