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중국산 대추 호주 수입·판매…호주산 사과, 중국 첫 수출
- 조슈아 데일 브라운, 근무지 4곳 추가 확인…근무지 추적 등록부 필요성 확대
- 유엔, 가자지구 구호 현장 근처서 최소 875명 사망 추정
-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에 따라 생과일과 말린 과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추가 곧 호주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는 베이징에서 호주산 사과의 중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6일간의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과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관계의 무역과 안정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리창 중국 총리는 중국과 호주의 경제가 상호보완성이 높다고 말하며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협정은 호주와 중국 간의 강력한 협력과 더 많은 일을 하려는 공동의 야망을 나타낸다고 강조했습니다.
-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조슈아 데일 브라운(Joshua Dale Brown)과 더 많은 센터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보육 기록 보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라운이 이전에 근무했던 어피니티 에듀케이션(Affinity Education)이 운영하는 센터 4곳을 추가로 확인한 후 800명 이상의 아동에게 질병 검사를 받도록 촉구했습니다. 브라운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포인트 쿡 센터에서 2세 미만 아동 8명과 관련된 70여 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센터에는 미클햄(Mickleham)의 키즈 아카데미와 타네트(Tarneit), 그린즈버러(Greensborough), 브레이브룩(Braybrook)의 마일스톤(Milestones) 조기 학습 센터가 포함됩니다.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은 선라이즈(Sunrise)에 교육자들이 근무한 곳을 추적할 수 있는 등록부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호주 아웃백에서 영국인 배낭여행객 피터 팔코니오(Peter Falconio)를 살해한 브래들리 존 머독(Bradley John Murdoch)이 67세의 나이에 인후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다윈 교도소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머독은 2001년 배로우 크릭(Barrow Creek) 근처에서 팔코니오를 살해하고 여자친구 조앤 리스(Joanne Lees)를 폭행한 혐의로 2005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리스는 탈출해 증거를 제공했지만 팔코니오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머독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수년 동안 여러 차례 항소를 제기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머독의 죽음으로 팔코니오 시신의 행방은 아직까지 미궁에 빠졌습니다.
- 유엔은 지난 6주 동안 가자지구의 구호 현장 근처에서 최소 87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원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의 구호 지점 인근에서 674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201명은 다른 구호 호송 경로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부인하고 유엔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비난했지만, 타민 알 키탄(Thameen Al- Kheetan)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알-키탄 대변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점령지 서안지구에서 정착민과 보안군에 의한 팔레스타인인 살해와 공격도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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