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시드니 스완스 선수 5명 시즌 아웃…성폭행 신고 수사 진행
- 호주노동조합협의회, 공공주택 확대·최소 2년 임대계약 제안
- 호주 일부 지역, 올봄 산불 위험 평년보다 높을 전망
- 트럼프, 김정은과 정상회담 재추진…11월 APEC 계기 만남 거론
주요 뉴스
- 호주프로풋볼 AFL 구단 시드니 스완스가 성폭행 신고와 관련한 경찰 수사와 관련된 선수 5명을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라일리 바이스, 닉 블레이키, 아이작 히니, 제임스 조던, 채드 워너로, 이들은 결승전에도 출전하지 못합니다. 빅토리아 경찰은 월요일 새벽 멜버른 이스트의 풀먼 호텔에서 발생한 성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스완스 선수단은 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으며, 선수 5명이 경찰 수사와 관련돼 있지만 이들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구단은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체포되거나 기소된 선수도 없습니다. 스완스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들이 일요일 밤 에센던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여성들을 호텔로 데려오는 등 여러 구단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 5명을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으며, AFL도 구단의 징계를 지지했습니다.
- 호주 노동조합협의회(ACTU)가 공공주택을 대폭 늘리고 임대계약의 기본 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주택 개혁안을 제안했습니다. 호주 노동조합협의회는 현재 호주 전체 주택 50채 가운데 1채 수준인 공공주택을 장기적으로 10채 가운데 1채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새로 짓는 주택 10채 가운데 1채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고, 모듈러 주택 등 새로운 건축 방식을 적극 활용하자는 구상입니다. 호주 노동조합협의회는 또 현재 통상 1년인 주택 임대계약의 기본 최소 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연방정부는 호주 노동조합협의회의 제안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된 것은 아니지만 추가 논의에는 열려 있다는 입장입니다.
- 호주 일부 지역에서 올봄 산불 위험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호주소방당국협의회(AFAC)는 NSW 북부와 남동부, 퀸즐랜드 남동부, 태즈매니아 북동부를 비롯해 빅토리아와 남호주, 서호주 일부 지역과 노던테리토리 대부분에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즈매니아와 빅토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산불 위험을 높이고 있으며, 서호주에서는 건조한 토양과 불에 탈 수 있는 초목 등 가연성 물질이 늘어난 것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대런 클렘 호주소방당국협의회 회장은 산불이 발생한 뒤 대응하려 하지 말고 지금부터 대피 계획을 세우고 거주 지역의 산불 위험을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라고 백악관 참모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에 두 정상이 만나는 방안이 거론됐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집권 1기 때 시도했던 파격적인 외교를 재개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적인 준비 작업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적절한 시기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때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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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흐림 11도-23도
- 멜번: 소나기 11도-18도
- 캔버라: 소나기 5도-17도
- 브리즈번: 소나기 12도-23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2도-23도
- 퍼스: 맑음 7도-21도
- 호바트: 소나기 11도-18도
- 다윈: 맑음 21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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