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레오 14세 교황 취임 미사 참석
- 레오 14세 교황,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
- 호주중앙은행 금리 결정위원회의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레오 14세 교황 취임 미사를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가 호주의 지원을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레오 14세 교황은 취임 미사 이후 로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주 초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취임 미사 후 연설에서 레오 14세 교황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촉구하고 가자지구 분쟁과 미얀마의 최근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글로벌 자유 무역 시스템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열립니다. 이틀 간 진행되는 회의는 오늘 시작됩니다. 지난주 호주 통계청에서 발표한 두 가지 영향력 있는 데이터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노동 시장에 대한 보다 분명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호주의 임금 성장률은 지난해 3.4%로 2024년 6월 분기 이후 처음으로 3.4%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우선시하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3%에서 2.9%로 하락해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내로 떨어졌습니다.
- 시드니 대학교와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학계와 학생 단체는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조사하는 뉴사우스웨일스 의회 조사에서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고려해야 할 쟁점 중 하나는 대학이 합법적인 시위의 장소인지 또는 반유대주의 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차량과 주택에 낙서를 하거나 유대교 예배당 인근의 보육원에 방화를 저지른 사건 등 반유대주의 공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