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트럼프 “러-우크라, 전쟁 휴전 및 종전 협상 즉시 시작할 것”
- NSW 중북부 해안-헌터 지역 강풍 및 폭우 경보 “돌발성 홍수 주의”
- 오늘 RBA 금리 발표, 전문가들 0.25%-0.5% 인하 예상
- 호주 우체국, 온라인 쇼핑 증가로 6개 지방 물류센터 개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두 시간이 넘게 이어진 전화 통화 후 휴전과 종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언론에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포로 교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평화를 위한 길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 협정에 대한 모든 결정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빠진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표단이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들과의 중단된 논의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만날 것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기상청이 뉴사우스웨일스 해안가 중북부 해안에서 헌터 지역까지 강풍과 폭우 경보를 또 다시 발령했습니다. 오늘 이들 지역에는 더 많은 강우량이 예보됨에 따라 돌발 홍수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헌터, 미드 노스 코스트, 노스웨스트 슬로프와 평원, 노던 테이블랜드에 강력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기상청 사라 스컬리 수석 기상학자는 150에서 200밀리미터의 강수량으로 다음 주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밤새 22건의 홍수 구조가 있었고, 모두 헌터와 미드 노스 코스트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긴급서비스 SES에는 화요일 오전 5시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14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미국이 적자와 부채로 인해 트리플 A 국가신용등급에서 강등된 여파로 오늘 아침 호주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호주증시는 소폭의 오름세로 시작했습니다. 한편, 기본 인플레이션이 중앙 은행의 목표 범위 내인 2.9%를 기록했기 때문에 호주중앙은행은 오늘 추가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를 0.5%까지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고용 시장의 강세로 인해 0.25% 인하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호주 우체국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지방 지역에 6개의 새로운 물류 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튜멧(Tumut), 리톤(Leeton), 더닐리퀸(Deniliquin), 포브스(Forbes), 카지노(Casino) 및 바이런 베이(Byron Bay)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BC에 보낸 성명에서 호주 우체국은 온라인 쇼핑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뉴사우스웨일스 가정의 82%가 온라인 쇼핑을 활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