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An SES vehicle on a flooded road

This road in Wauchope, NSW, has been inundated by floodwaters. The state's SES say these conditions are hampering rescue efforts. Source: AAP / SUPPLIED/PR IMAGE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NSW서 홍수로 60대 남성 사망…알바니지 연방 총리 애도
  • 호주 선거관리위원회, 알바니지 연방 총리 당선자로 공식 선언
  • 시드니 기차 정상 운행 재개…26일 무료 운임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사망한 남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지난 21일 미드 노스 코스트(Mid North Coast)의 타리(Taree) 근처에서 63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한 첫 사망 사고입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성명을 통해 현재 유가족과 지역 사회를 생각하며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헌터(Hunter)와 미드 노스 코스트(Mid North Coast) 지역은 계속되는 홍수로 인해 수만명의 사람들이 고립됐습니다. 해당 지역엔 139건의 경고가 발령됐으며, 앤드류 기싱(Andrew Gissing) 호주 자연재해 연구소 대표는 이 홍수가 500년에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역엔 향후 24시간동안 총 200~300㎜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끝난 지 2주 만에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를 당선인으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지난 21일 시드니 지역구인 그레이들러(Grayndler)에서 열린 짧은 시상식에서 공식적인 당선자로 발표됐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시상식에서 호주의 민주주의를 당연시 여겨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 시드니 기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지난 20일 시드니 서부 스트라스필드 역 인근에서 객차 위로 1500볼트 전압이 흐르는 전선이 떨어지면서 시드니 기차 노선 전체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국은 교외와 시외 노선 모두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비스 중단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오는 26일은 통근자를 위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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