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가자 구호선단 호주 활동가들 귀국…"의지 더 강해져"
- 콩고 에볼라 사망자 204명…우간다까지 확산
- 가짜 코인 투자 사기 기승…호주 청년층 집중 노려
- 여론조사 "원네이션, 총선 시 최대 59석 가능"
- 호주인 활동가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저지된 가자 구호선단 활동 이후 귀국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억류됐던 호주인 11명 가운데 7명은 25일 호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선단 주최 측은 최소 15건의 성폭행과 구타, 테이저건 사용, 임시 수감선 내 컨테이너 감금 등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다시 항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교정당국은 모든 학대 의혹을 부인했지만, 호주 활동가는 자신이 잔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사태 사망자가 204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사례는 86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희귀 분디부조 변종이 확산 중이며, 인접국 우간다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콩고 부니아 중앙시장에선 방역 인력들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호주 청년층이 왓츠앱 등 메신저 기반 투자 채팅방을 통한 가짜 암호화폐 투자 사기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앨런 커클랜드 위원장은 사기범들이 유명 인사를 사칭해 가짜 거래 플랫폼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수익금을 인출하려 하면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고, 돈을 송금하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는 온라인에서 암호화폐 광고에 자주 노출되는 청년층이 특히 취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레드브리지 그룹과 액센트 리서치의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금 연방총선이 치러질 경우 원네이션 당이 최대 59석의 하원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경우 폴린 핸슨 의원의 반이민 정당인 원네이션이 공식 야당이 되고, 자유당연립은 소수 의석으로 축소되며 노동당은 소수정부를 구성하게 됩니다. 레드브리지의 알렉스 파인 분석가는 이번 상승세가 극우화라기보다는 생활수준 악화와 제도권 불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고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핸슨 의원은 자유당연립과 협력할 의향은 있지만 당 정책을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앵거스 테일러 대표를 “약속을 실행하지 못하는 지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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