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Two smiling men wearing suits

No media were allowed access at the exclusive gathering but Albanese posted a photo of the pair to his Instagram page just before 3am New York time. Source: Supplied / Instagram

2025년 9월 25일 목요일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총리, 유엔총회서 아동 소셜미디어 금지 촉구
  • 페니 웡 외무장관, 이란 대사 추방 논란 후 이란 외무장관과 단독 회담
  • 이재명 대통령, 유엔 안보리 첫 주재… “AI, 국제 평화에 기여해야”
  • 호주 직장인 절반 이상 매일 AI 사용… 실질적 성과는 아직 미미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10월 공식 정상 회담 발표가 있은 후 뉴욕에서 열린 세계 지도자 환영 리셉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편 페니 웡 외무장관은 이란 대사가 유대교 회당과 델리를 폭파하는 반유대주의 공격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호주에서 추방된 지 몇 주 만에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웡 의원은 그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대면 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16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소셜 미디어 앱 사용을 금지하는 호주의 사례를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의 이 같은 계획을 중요한 성장 단계에 있는 젊은이들을 보호할 합리적이지만 시기가 늦은 조치라고 홍보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또 뉴욕에서 열린 세계 지도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더 엄격한 소셜 미디어 법을 지지하는 운동을 해온 부모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그들 중에는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온 어머니 에밀리 메이슨도 있었는데, 메이슨 씨의 15세 딸은 소셜 미디어에서 괴롭힘을 당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한국은 이번 달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AI와 안보를 화두로 던지며 '인류 모두를 위한 AI'를 기치로 내걸고,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자세와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또 AI가 가져온 기술 혁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의 협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새롭게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호주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매일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틀라시안이 1만 2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에는 근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AI 도구를 사용하는 호주인이 3배나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틀라시안 팀워크 연구소의 몰리 샌즈 소장은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영 개선 사항을 보고한 관리자들은 거의 없으며, 3%만이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는 최근 기술 위원회 보고서의 추정치를 반영한 것으로, 연방 정부가 AI에 대한 투자를 생산성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국가적 우선 순위로 삼을 계획을 발표한 후에 나온 것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