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Journalist reports on Australian government finding Iran linked to antisemitic attacks

Source: SBS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이란, 호주 정부 비난 부인…대사 추방 조치
  • 빅토리아주 경찰관 2명 피살…용의자 수색 중
  • 7월 물가 상승률 2.3%…RBA 목표치 범위 내
  • 호주대학협회 "최고 학비 구간 폐지해야"
  • 이란이 호주 정부의 반유대인 공격 배후설을 부인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이란 대사에게 7일 안에 호주를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시드니 유대인 음식 업체와 멜번 아다스 이스라엘 회당 방화 사건이 이란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호주 안보정보국(ASIO)의 결론이 공개된 뒤 내려진 조치입니다.

  • 빅토리아 경찰이 멜번 북서쪽 숲에서 경찰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56세 데지 프리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경찰관의 가족은 경찰에 협조했으며, 프리먼은 무장 상태로 도주 중입니다. 전날 아침 경찰 10명이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던 중 총격을 받아 59세 형사와 35세 경사가 숨지고 또 다른 형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포펀커 마을은 하룻밤 봉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3%로 집계될 전망입니다. 이는 6월 기록한 1.9%보다 높지만, 여전히 중앙은행 목표치인 2~3% 범위 안에 있습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주로 분기별 수치를 참고하지만, 월별 수치 역시 면밀히 관찰해왔습니다. 당분간 금리 인상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캐롤린 에번스 호주대학협회 협회장은 캔버라 프레스클럽 연설에서 학비 개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영, 법학, 예술 전공 학생들은 연간 1만7000달러를 내며 정부 지원은 1300달러에 불과합니다. 반면 농업이나 임업 전공은 학생이 4600달러를 내는 동안 정부가 3만2000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번스 협회장은 이를 불공정한 구조라며 학비 상한 구간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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