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페니 웡 외교, 베이징서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항공유 수출 재개 촉구
- 차머스 재무장관, 물가 4.6% 급등에도 “스태그플레이션 아니다”
- 반유대주의 로열커미션 중간보고서 발표… 본다이 참사 배경 주목
- ‘6살 아들 암 투병’ 거짓 모금… 남호주 여성 징역 4년 선고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페니 웡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에 항공유 수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양국 관계 강화와 연료 공급 안정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웡 장관은 중국 정부가 항공유와 관련해 호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중요한 첫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웡 장관은 “호주로의 에너지 공급은 우리가 다른 에너지와 자원을 역내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에너지 안보의 상호 의존성은 호주가 일관되게 전달해 온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중동 분쟁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처해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높은 물가 상승과 동시에 경제 성장 둔화가 나타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최근 월간 물가 상승률은 4.6%로 급등했으며, 이는 이전 3.7%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이란 분쟁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 33%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차머스 장관은 낮은 실업률 등 여러 요인이 이러한 상황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반유대주의와 사회 통합 문제를 다루는 로열커미션의 중간보고서가 오늘(30일) 발표될 예정이며, 호주 정보·안보 기관의 대응이 주요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본다이비치 하누카 축제에서 15명이 숨진 대규모 총격 사건이 어떻게 계획되고 실행될 수 있었는지를 일부 조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해당 테러 공격 이전의 정보 및 안보 실패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가해자 중 한 명인 사지드 아크람은 사건 당시 사망했으며, 그의 아들 나비드 아크람은 테러 및 다수 살인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첫 공개 청문회는 오는 5월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6살 아들이 암에 걸린 것처럼 속여 기부금을 모은 남호주 여성이 4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아들의 머리를 삭발시키고 가짜 약을 먹인 뒤, 시신경 종양 치료가 필요하다고 거짓 주장하며 SNS에 사진을 올려 기부를 요청했습니다. 법원은 이 여성이 5천 달러 이상의 돈을 개인 생활비로 자신의 계좌에 이체했으며, 추가로 수천 달러의 현금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해당 범행을 잔인하고 교묘하며 아동 학대의 한 형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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