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락햄튼 기수 클럽과 지역 카운슬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 호주로 들어오는 학생 8명은 3개월 동안 캘러간 공원 경마장에서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게 됩니다. 또한 영어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부터 빅토리아 남서부와 퀸슬랜드 입스위치에 학생들을 보내왔었는데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호주에서 취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학교의 오봉수 교감은 학생들이 경마 산업에 대해 실제로 호주에서 체험할 수 있고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싶어 락햄튼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양질의 영어 능력과 기술 훈련 그리고 학생들이 락햄튼 기수 클럽에서 취업까지 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락햄튼 기수 클럽의 토니 펜론 CEO는 학생들을 퀸슬랜드에서 잘 다듬은 뒤 학생들이 한국에 가서 좋은 활약을 해 주길 바란다면서 아주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락햄튼에서의 몇몇 취업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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