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연간 28.3%의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관광객의 연간 성장률 21.1%를 뛰어넘었다. 호주 방문 해외 관광객 순위에서 한국인은 8위를 기록하며 한 해동안 276,800명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인이 호주에 와서 1년 간 쓴 돈은 15억 달러에 달했다.
호주에 오는 해외 관광객 수 1위는 여전히 뉴질랜드로 한 해 동안 1,341,100명이 호주를 찾았고, 2위는 중국인으로 1,174,000명이 호주 방문 길에 올랐다. 하지만 뉴질랜드 관광객의 수는 1년 동안 3.2% 성장에 그친 반면, 중국인 관광객 성장세는 21.1%를 보여 곧 중국인들이 호주 관광객 1위를 차지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호주 여행 업계와 투어리즘 오스트레일리아(Tourism Australia)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유명 연예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투어리즘 오스트레일리아의 존 오설리반 매니징 디렉터는 케언즈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호주 내 방송 촬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설리반 디렉터는 "2014년 런닝맨 팀을 초청해 호주에서 3편의 에피소드를 촬영한 후 한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의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2PM의 호주 촬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룰루와 멜번, 필립 아일랜드, 브라이튼 비치와 모닝톤 패닌슐라의 온천에 이르기까지 2PM이 촬영 한 곳들이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인의 관광 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노던 테리토리의 마이클 거너 수석 장관 역시 이번 주 News.com.au에서 2PM 의 노던 테리토리 내 촬영으로 인해 노던 테리터리 관광객이 늘어 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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