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난민옹호단체: 보트피플 호주입국 영구 금지 조치에 강력 반발

Federal Government's proposed lifetime ban on refugees and asylum seekers stirs huge controversy

Federal Government's proposed lifetime ban on refugees and asylum seekers stirs huge controversy Source: Getty Image

연방정부가 밀입국 보트피플의 호주 정착은 물론 호주 입국 자체를 영구히 봉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야당과 인권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당, 녹색당 그리고 난민옹호단체들은 일제히 "지극히 비인도적 조치이고 비현실적이며 난민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방정부가 어제 느닷없이 밀입국 보트피플의 호주 재정착은 물론 호주 입국 자체를 금지하는 초강경 난민정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즉, 나우루나 마누스섬 난민 수용소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도 호주 정착 금지는 물론 관광비자로 호주를 방문하는 것 조차 영원히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노동당은 이민부의 난맥상을 호도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폄하했다.

 

 

노동당은 "한 마디로 여론 호도용이고 국면전환용 깜짝쇼"라고 일축하며 "지난 3년 동안 국외 난민수용에 수감된 난민들이 정착할 제 3국을 찾지 못한 엽기적 상황의 물타기"라고 비난했습니다.

 

난민 옹호단체들도 정부의 발표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도 보트피플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도적으로도 비합리적이다면서, 이들에 대해 인도적 재량권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도래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패어팩스 계열사 언론들은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조치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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