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과 관련해 구설수에 휘말린 스튜어트 로버트 장관에 대한 야당의 사퇴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로버트 장관의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관계 부처의 조사를 지시했다.
자유당 연립정부가 또 다시 각료의 중국 방문과 관련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자유당의 스튜어트 로버트 휴먼서비스 부 장관은 전임 토니 애벗 정부 하의 국방차관 시절 중국과 호주 광산기업간의 합작사업 조인식에 참석하는 등 해당 사업을 측면 지원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즉, 합작사업의 호주 측 광산기업체 '님로드 리소스'의 회장이 자유당의 재정 후원자이고 그가 소유한 다른 회사의 주식을 로버트 장관이 다량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권개입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로버트 장관은 당시 휴가를 내고 개인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나 중국 정부의 고위층과 만나 호주와 중국간의 광산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등 이중적 행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노동당은 자유당 장관들의 이탈행위가 또 다시 재현됐다며 말콤 턴불 장관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논란이 되자 말콤 턴불 총리는 스튜어트 로버트 장관의 중국방문이 장관 규약 위반에 해당되는지 담당 부처에 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는 턴불 장관의 판단력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압박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