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호주생활법률정보] 재산 분할 시 필요한 대출 계약서란?

David Chang Legal

Lawyer Jihoon Chang, David Chang Legal Source: SBS

David Chang Legal의 장지훈 변호사와 함께 함께 꾸며보는 호주 생활 법률 정보, 이번 주는 재산 분할 시 필요한 loan agreement에 대해 알아본다.


하는 사업마다 대박이 나면서 돈이 돈을 번다고.. 불어나는 재산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사는 나걱정씨는 남들이 모르는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무남독녀로 왈가닥한 성격에다가 일단 일을 저지르고 보는 나 걱정씨의 딸,  나 질러씨가 그 고민입니다. 나 질러씨는 이미 결혼을 한번 실패하고 아버지 나 걱정씨가 마련해준 집 한채도 이혼 당시 재산분할하면서 절반 이상이 전 남편에게 주게 됐습니다.

나 걱정씨는 다시는 집을 안사준다고 다짐하면서도, 나 질러씨가 시작한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수완을 배운다는 “수업료” 명목으로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나 질러씨는 거래처에서 만난 남자와의 교제 3개월만에 다시 결혼을 한다고 집에 데리고 와 신랑될 사람이라고 부모님에게 소개를 하였습니다. 나 걱정씨는 갑자기 오르는 혈압을 겨우 안정시키며 신랑될사람을 지켜보니 아무래도 나 질러씨 또다시 이혼을 하고 재산을 뺏길 똑같은 실수를 범할 것 같아 걱정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나 질러씨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자신이 하나뿐인 딸인데 집하나 못해주냐면서 힘들면 일부라도돈을 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나 걱정씨는 그러면 일부를 빌려주고 나머지는 나 질러씨가 알아서 모기지를 받아서 해결하라고 하게 됩니다. 나 질러씨는 첫번째 이혼하고 재산을 분할하고 남은 돈도 있는지라 모기지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였습니다.

나 걱정씨, 솔직히 100% 다해주고 싶지만, 혹시나 또 다시 이혼하고 재산을 뺏길까 걱정되었던 것입니다. 부녀간이지만 돈을 빌려준다는 방법을 이야기한지라 법적으로 대출계약서, loan agreement로해야하는지 상담하고자 노워리 변호사랑 약속을 잡게 됩니다. 과연, 대출계약서가 나 걱정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Podcast)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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