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리서 연방 하원의원, 대북 규탄 동의안 발의

CC BY-NC-ND 3.0/ Parliament of Australia / Julian Leeser MP

CC BY-NC-ND 3.0/ Parliament of Australia / Julian Leeser MP Source: CC BY-NC-ND 3.0/ Parliament of Australia / Julian Leeser MP

줄리안 리서 연방 하원의원이 북한을 규탄하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의안을 발의했다.


시드니 북부 베로우라 지역구의 줄리안 리서 연방 하원의원이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동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이 국제합의와 배치되는 핵무기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험하고, 자국 국민을 상대로 한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을 강하게 비판한 것인데요,

줄리안 리서 하원의원은 1940년대 북한 정권이 수립된 이래 북한은 국제질서에 기초한 규범에 동참하기 보다는 깡패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스스로 불량국가임을 반복적으로 증명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구 상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 중 하나라면서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밝힌 사항을 예로 들었습니다.

리서 의원은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돼 온 자원을 북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고, 국제사회에 다시 동참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국제 합의를 준수하고 핵 능력의 영구적 무력화를 위한 건설적 대화를 시작하도록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은 줄리안 리서 연방 하원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의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다시 듣기(PODCAST)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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