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11월 1일 저녁 주요 뉴스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L) greets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R) upon his arrival at the Elysee Palace in Paris, France, 15 June 2021.

นายมาครง 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ฝรั่งเศสทักทายนายมอร์ริสัน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ออสเตรเลียที่ปารีส Source: AAP Image/EPA/YOAN VALAT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호주-프랑스 간 잠수함 계약 파기에 따른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 수장 간 설전이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파기된 90억 달러 규모의 프랑스와 맺은 잠수함 계약과 관련, 프랑스 대통령이 호주 총리가 거짓말 했다는 비난에 모리슨 총리는 이를 일축했다.

-호주가 지난 20개월간 굳게 닫았던 해외 입출국 제한조치를 폐지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입출국 문호를 제한적으로 재개방했다.

-로마에서 이틀간 개최된 G20 정상회의가 탄소중립 시점을 2050년으로 설정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이탈리아에서 주요 20개국 정상들은 21세기 중반까지 ‘넷 제로’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지만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구체적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앞으로 2주 동안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도 돌파구 마련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반부패위원회에 두 번째로 증인석에 앉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당시 맥과이어 전 의원이 뭔가 잘못했다고 추정할 이유가 없었고 이에 보고할 것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반부패위원회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고국에서는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작됐다. 식당이나 카페에선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됐고, 영화관이나 야구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해졌다.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 결과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여유 있게 웃돌며 승리했다. 31일 총선에서 자민당은 지역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 등 전체 465석 가운데 261석을 차지하며 모든 상임위원회를 독식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 결과 한일 관계에서 의도적인 무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이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중국과 북한을 견제한다는 명분으로 방위력 강화에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