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4월 11일 저녁 주요 뉴스

Opposition Leader Anthony Albanese in Devonport, Tasmania

Opposition Leader Anthony Albanese in Devonport, Tasmania Source: AAP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여성 스포츠 경기에 성전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 도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북부 워링가(Warringah) 지역구의 케서린 데브스 자유당 후보는 스포츠계에 생물학적 성이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왔다. 데브스 후보와 모리슨 총리 모두 여성 스포츠 경기에 성전환으로 여성이 된 이들의 출전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6주간의 연방 총선 공식 캠페인이 시작된 첫날인 오늘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야당 당수가 호주의 기준금리와 실업률을 기억하지 못하고 두 가지 수치 모두에 틀린 답변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했다. 알바니지 야당 당수는 자신도 사람이라며 잘못을 했을 때 그것을 시인하고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녹색당이 이번 연방총선에서 퀸즐랜드주 유권자의 표심 얻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녹색당은 퀸즐랜드주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가 상원에서의 세력 균형 유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담 벤트 녹색당 당수는 또 스콧 모리슨 총리 대신 앤소니 알바니지 야당 당수를 차기 연방 총리로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보좌관과의 불륜 스캔들로 교육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알란 터지 의원의 복귀를 예고했다. 터지 의원은 과거 혼외 관계를 가진 그의 보좌관을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작년 12월 교육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터지 의원은 이번 연방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빅토리아주 애스톤(Aston)에 재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국에서는 13일 윤석열 정부의 1기 조각 추가 인선을 앞두고 안철수계와의 갈등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단일화 주역으로 입각이 확실했던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돌연 인수위원직을 사퇴했는데 인사에 강한 불쾌감을 표현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이 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이른바 '경육남'에 치우쳤다는 비판 속에 안철수계와의 갈등까지 노골적으로 불거지며 추가 인선 발표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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