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백신 접종 완료율 70%에 달한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오늘 108일만에 락다운 해제 1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헬스장, 카페, 소매업장 및 미용실 등의 운영이 재개됐으며 주민들은 집에서 반경 5킬로미터를 벗어나 이동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발 숙련기술 이민과 백팩커 감소로 사업체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이 시드니 재개방에 따른 경제 붐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자 1612 명과 사망자 8명이 추가됐다. 오늘 오전 기준, 빅토리아주의 16세 이상 성인의 1차 백신 접종률은 86%를 기록 중이다.
-서호주주가 향후 몇 주 안에 더 많은 부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도입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서호주주에서는 현재 항만, 대중교통, 화물운송, 보건 및 노인요양 부문 근로자와 경찰 및 그 외 코로나19 최일선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마크 맥고원 서호주 주총리는 교사를 비롯해 더 광범위한 공공 부문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대전현충원 참배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당내 경선에서 무효표 처리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신청했지만 당 지도부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