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A major report predicts 'alarming' shortfall in Australia's gas supplies

크리스마스 전 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연방 의회가 15일 소집될 예정이다. Source: SBS / SBS News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크리스마스 전 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연방 의회가 15일 소집될 예정이다. 법안 초안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호주석유생산탐사협회(APPEA)를 포함한 가스 업계 핵심 관계자들은 연방총리와 긴급 회의를 가지길 바라고 있다. 연방정부는 가격 상한제의 임시 도입을 위해 가스와 석탄 기업들에 보상하는 안을 계획 중인 가운데 아담 밴트 녹색당 당수는 충분한 에너지 사용료 부담 완화책이 되지 않을 것에 우려하고 있다.

  • 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22 회계연도의 성별 임금 격차는 1년 전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남성 수입 1달러 대비 여성은 77센트밖에 못 번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성평등국(WGEA)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남녀 임금 격차는 22.8%에 머물러 있다. 호주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2만6,000달러가량 적게 벌고 있으며, 여성 주도 업계에서조차 여성 임원의 비율은 남성보다 적었다.

     
  • 올해 대학 입학시험을 본 빅토리아주 수험생들이 오늘 오전부터 ATAR (호주 대학 입학 등급지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약 40명이 가장 높은 등급(99.95)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ATAR 평균은 70.33을 보여 지난해 평균보다 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입시생 4만 4,173명 중 가장 높은 등급(99.95)을 받은 학생은 39명으로 이 중 8명이 여학생이고 31명은 남학생으로 집계됐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를 드론으로 공격해 에너지 기반 시설과 민간 거주지가 파손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란제 드론의 공습 이후 현재 오데사 지역 150만 명 이상이 전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포격하는 등 교전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 고국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여당은 이에 반발하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정조사와 새해 예산안 협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해임건의가 인사혁신처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실에 제출되면 거부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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