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Satellite Imagery Shows How North America Went From Arctic Temperatures To Spring Ones In A Week

2022년이 역대 5번째 또는 6번째로 가장 뜨거웠던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Credit: NASA Earth Observatory/Cover Images/ AAP Image) Credit: NASA Earth Observatory/Cover Ima/Cover Images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연구에 따라 2022년이 역대 5번째 또는 6번째로 가장 뜨거웠던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작년을 역대 6번째로 가장 뜨거운 해로 발표했으며, EU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역대 5번째로 뜨거웠던 해였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8년은 그 전 해들보다 훨씬 더 뜨거워 전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도 이상이 높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의 개빈 슈미트 소장은 높은 기온은 전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쳐 유럽의 혹서와 산불,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지역의 홍수, 영국의 경우 가장 더웠던 한 해 기록 등 지구 온난화의 극단적 기후 현상이 나타난 해라고 지적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 유대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가 나치 정권에 대한 교육을 지속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20년 전 21회 생일 때 나치군복을 입고 파티를 벌인 사실을 자백하고 공식 사과한 데 이어, 사과담화 동영상까지 긴급 제작해 공개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유대인 위원회의 데런 바크 위원장은 주총리의 사과를 환영하면서도 나치의 상징이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변했다. 한편 폴 툴리 뉴사우스웨일스주 국민당 당수이자 부주총리는 주총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직접 잘못을 밝히고 사과한 그의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NSW 주총선은 3월 25일 실시된다.

  • 뉴사우스웨일스주 리베리나(Riverina) 지역에서 45세 남성이 수영 중 익사했다. 어제 정오께 긴급서비스 구조대원들은 와가와가 서부 어레인지라인 크릭(Urangeline Creek)에서 의식불명 상태의 한 남성이 물에서 끌어올려진 후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남성을 소생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은 국제적인 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외교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은 도발 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독자 핵무장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고국에서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와 유족들이 국회 국정조사 특위 공청회에 출석해 정부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을 질타하고,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거듭 강조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출범 70여 일 만인 오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