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빅토리아주를 돕기 위해 1000명의 호주방위군 병력이 추가로 파견된다. 연방정부는 또 정부 마스크 비축 물량 중 500만 장을 빅토리아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밤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7명 발생했다. 빅토리아주의 실질 확진자(active cases) 수는 1600 명(1612)을 넘어섰고 72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17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시드니 남서부 카슐라(Casula)에 소재한 한 펍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곳에서 감염된 한 고객이 인근의 픽톤 호텔에 투숙했고, 시드니 도심에서는 스타 카지노(Star casino)에 7월 4일 방문한 한 고객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몇몇 호스피텔리티 영업장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자 NSW 주정부는 호스피텔리티 업계에 제재조치가 재도입될 수 있다는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7월 15일부터 저소득층 약 500만 명에게 750달러의 2차 경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사회 보장 대상자, 퇴역 군인, 기타 소득 지원금 수령자, 자격을 갖춘 컨세션 카드 소지자다.
-퀸즐랜드 과학자들이 이르면 내년 초 사용을 목표로 오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인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고국에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 서울시청에서 치러졌다. 한편 고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어 추행이 4년 이상 계속됐고 서울시 관계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