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ANTHONY ALBANESE ASEAN CAMBODIA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15일 오후 시진핑 주석과 공식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정상회담이 성사됐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내일 오후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시진핑 주석과 공식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경제 및 안보 갈등 등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긴장 상태가 지속돼 온 상태에서 양국 간 대화가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은 내일 오후에 열리며 이후 알바니지 총리는 프랑스, 인도 및 영국 총리 등 주요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 보건 단체들과 특히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지원 단체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업체들과 호주 국민들에게 해커들이 공개한 고객 의료 정보를 다운, 공유 또는 게재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메디뱅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러시아 해킹 조직은 지난주부터 고객 정보를 다크웹에 올리기 시작했으며 어젯밤 500명의 개인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여기엔 낙태 시술, 정신과 진단 자료와 알코올 및 마약과 관련한 문제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빅토리아주의 집권 노동당이 오는 주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모든 빅토리아주 주민들이 무료 TAFE 과목을 들을 자격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특정 자격 요건이 없는 이 같은 헤택은 TAFE 무료 수강 학과 현 목록에 적용되며 향후 더 많은 학과가 추가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또 선버리(Sunbury)와 멜턴(Melton)에 새 TAFE 캠퍼스를 짓고, 주 전역의 현 캠퍼스 개선을 위해 1억 7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 동남아 순방 나흘째를 맞아 고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 B20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면으로 처음 만나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와 안보 현안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