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오후 뉴스: 2024년 1월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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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hoto released by the official North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15 January 2024 shows a test fire of an intermediate-range solid-fuel ballistic missile loaded with a hypersonic manoeuvrable controlled warhead in North Korea, 14 January 2024. (AAP IMAGE) Credit: KCNA/EPA

2024년 1월15일 월요일 오후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티위제도 전통적 소유주...산토스 가스관 건설 중단 소송 패
  • 페니 웡 외교부 장관 중동 방문...국내 팔레스타인, 유대인 단체 모두 더 명확한 연대 표시 압박
  • 타이완 라이칭더, 미 대표단 면담...반중 행보 본격화하나
  • 호주 북부∙동부...‘폭풍우 위협’ 직면
  • 북한 '극초음속 고체연료 IRBM' 시험발사 성공 주장...최선희 방러
  • 호주 에너지기업 산토스가 53억 달러 규모의 바로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티위 제도 전통적 소유주들이 산토스를 상대로 제기한 가스관 건설 중단 소송에서 패한 데 따른 것이다. 티위 제도 원주민들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훼손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티위 제도 북쪽 티모르해에서의 가스관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1월 초 작업 중단을 명한 바 있는 나탈리 찰스워스 연방법원 판사는 오늘 원주민들의 소송을 기각했다.

  •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의 중동 방문을 계기로 국내 팔레스타인 단체들과 유대인 단체들 모두 호주 정부가 연대 표시를 더 명확히 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호주유대인행정위원회는 10월 7일 하마스가 기습 공격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방문하지 않기로 한 웡 장관의 결정을 비판했다. 유대인행정위원회는 웡 장관의 결정을 "판단 착오"라며 피습 장소 방문은 이 전쟁의 불가피성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계 호주인들 일부는 웡 장관이 지난 75년 동안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학살이 발생한 지역들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열대성 저기압과 몬순 기후가 상당한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주 북부 지역 및 시드니 주민들에게 폭풍우에 대비할 것이 당부됐다. 호주기상청은 다윈 남부 일부 지역에 17일까지 최대 5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수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퀸즐랜드주 최북단 지역에도 이번주 광범위한 폭풍우로 추가 100~200밀리미터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시드니 주민들에게는 일주일 동안 폭우에 대비할 것이 당부됐다. 15일 오후 12시 현재 시드니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의 강우량은 이미 90밀리미터 이상을 기록했다. 돌발홍수로 인해 도심 도로 곳곳에는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한 직후 미국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견한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은 어제 저녁 비공식 방문차 타이완에 도착했다. 이들은 내일(16일)까지 머물면서 타이완 정부 고위 관료와 각계각층 정치 지도자를 만나 상호 주요 의제와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타이완 표심이 또다시 반중·독립 노선을 선택하며 타이완 해협에 또 격랑이 예상된다.

  •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와 군 당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오늘부터 사흘간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무기 거래 등을 논의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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