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ANTHONY ALBANESE MELBOURNE VISIT

Australian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says the biggest concern with PFAS is the health outcomes of the people who are affected by it Source: AAP / DIEGO FEDELE/AAPIMAGE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노인요양 부문의 숙련 근로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모델하에서 노인 요양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직원들에 대한 비자 처리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연방정부와 합동근로자노조(United Worker’s Union) 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숙련 근로자에 대한 비자 처리 우선권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 부문 근로자들은 해당 협약하에 비자 처리 우선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영주권 획득까지 2년이라는 신속 처리 수순을 밟게 된다.

  • 연방 정부가 올해 7월까지 5,800만 달러를 투입해 국가사기방지센터(National Anti-Scams Centre)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가사기방지센터는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운영할 예정이며, 정부 기관, 은행, 통신 회사,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사기 방지에 앞장서게 된다. 2022년에만 사기로 인한 호주인의 피해액은 2년 전 대비 5배에 달하는 약 30억 달러로 추산됐다. 건당 평균 손실액은 약 2만 달러다.

  • 지기 스윗코우스키(Ziggy Switkowski) 전 텔스트라 최고경영자가 다국적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호주 지부의 관리, 책임 및 문화에 대한 독립 검토를 이끌 수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전 PwC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 및 직원들에게 연방정부의 기밀 조세 정책 정보를 공유한 것이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PwC측은 조사가 진행되면서 비위를 저지른 직원이 추가 해고될 것을 시사했다. 스윗코우스키 전 텔스트라 최고경영자는 9월까지 보고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유독 화학물질로 인한 오염 문제로 토지 소유주 3만 명이 제기해 10년간 끌어오던 집단 소송이 결국 수백만 달러를 보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집단 소송은 화재진압용 거품에 함유된 과불화화합물(PFAS)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것을 연방정부가 방지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번 합의에 연방정부의 책임 인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연방법원은 오늘 총 1억3279만 달러의 보상금 지급 합의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판사의 승인이 남아있는 상태다.
     
  • 고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일 간호법이 의료현장의 갈등을 키운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즉각 반발했고, 의사협회 등은 이른바 의료인 면허박탈법도 함께 거부돼야 한다며 총파업 카드를 아직 내려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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