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빅토리아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2명 발생하고 25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호주의 일일 사망자 수 최다 기록이 또 다시 경신됐다.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19 록다운 기간 가정폭력 서비스에 추가 2천만 달러를 투입한다. 추가로 투입되는 2천만 달러는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집에 머물 수 있도록 가정폭력 가해자를 대체 숙박시설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대표적 진원지였던 유람선 '루비 프린세스 호' 대응 실패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고국에서는 나흘 연속 세 자리 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가 3백 명(319명)대로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목사의 재구속 심리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6기 집권에 항의하는 야권의 시위가 8일째 이어졌다. 현지 시간 16일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야권 집회에는 최대 규모인 수십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