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오후 뉴스: 2024년 1월17일 수요일

AI

에드 휴직 산업과학부 장관이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해 강력한 보호가 제공되도록 연방정부가 법안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ource: AAP

2024년 1월17일 수요일 오후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주호주 중국 대사..."호주-중국 관계에 있어 2023년은 ‘긍정적인 해’였다"
  • 호주 산업과학부 장관...인공지능 사용 관련법 도입 고려
  • 오스트레일리아데이 날짜 변경 논쟁 지속
  • 퀸즐랜드 청소년 범죄 심각
  • 이재명, 당무 복귀…국힘 ‘영남·중진’ 공천규칙에 술렁
  • 주호주 중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중국 관계에 있어 2023년은 ‘긍정적인 해’였다고 밝혔다. 샤오첸(Xiao Qian)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독려하고 무역 장벽 해소에 대해 언급했다. 호주산 와인, 소고기, 랍스터에 대한 고율의 관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와인에 대한 관세를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3월 결론이 날 예정이다. 샤오첸 대사는 양국 관계와 관련해 2023년은 교환, 개선, 대화의 해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 에드 휴직 산업과학부 장관이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해 강력한 보호가 제공되도록 연방정부가 법안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사용에 대한 산업계 협의 후 중간 대응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한 규제 중에는 수도와 전기, 보건, 법집행 등과 관련한 핵심 인프라 부문의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세이프가드 시행이 포함된다. 에드 휴직 산업과학부 장관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출 수 있는 적절한 감독과 책임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스트레일리아데이 날짜 변경과 관련한 논쟁이 호주 전역의 다수의 카운슬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다. 서호주주 로킹엄(Rockingham) 카운슬은 오스트레일리아데이 기념 날짜를 1월 26일에서 27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에는 빅토리아 주정부가 해마다 진행되던 오스트레일리아데이 퍼레이드를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많은 원주민에게 1월 26일은 '침략의 날'로 여겨지고 있다.

  • 브리즈번 남부에서 9일 동안 10대 청소년 15명이 총 61개 혐의로 체포되면서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올해 초, 저지른 범죄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자랑하는(post and boast)”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을 도입했다. 이 법에는 범죄 행위 영상을 게시하는 차량 절도범들에게 ‘가중 처벌’ 조항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이후 보름 만에 당무에 공식 복귀했다. 이 대표의 복귀 일성은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였다. 하지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원칙과 상식' 의원 등 비명계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랐고, 친명계 인사 관련 공천 심사 잡음도 불거졌기 때문에 당장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한편, 현역의원 컷오프, 같은 지역 3선 이상 의원 감점 등 공천 규칙이 발표된 국민의힘에서는 영남권과 중진의원을 중심으로 술렁이는 기류가 감지된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