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주요 뉴스
-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두 국가 해법' 필요성 강조
- 알바니지 총리...정부의 58개 긴급 돌봄 진료소, "성공적"
- 호주 12월 실업률...3.9%
- 중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실험...학계 "광기 멈춰야"
-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간 평화 해법 도출이 도전이 되겠지만 이는 가지지구 내 모든 민간인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웡 외교부 장관은 이 전쟁이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두 국가 해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정하고 영속적인 두 국가 해법이 평화로 가는 길에 요구된다는 것이 이 전쟁으로부터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에는 안보가, 팔레스타인에게는 국가 지위 획득의 열망에 대한 인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지난해 개소한 정부의 긴급 돌봄 진료소들(urgent care clinics)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연방정부가 약속한 58개의 긴급 돌봄 진료소가 2023년 말까지 모두 문을 열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정부는 병원들이 수요를 감당하기 벅차하자 긴급 돌봄 진료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긴급 돌봄 진료소는 주 7일 운영하며 진료비는 벌크빌링으로 처리된다.
- 호주의 실업률이 두 달 연속 3.9%에 머물렀다. 호주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12월 실업률이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 3.9%를 기록했다. 12월 고용은 약 6만5000 명 감소했고, 노동시장 참가율은 66.8%를 나타냈다. 11월 실업률은 전월 3.8%에서 0.1%포인트 상승해 3.9%를 기록한 바 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가까운 장래에 연간 주택 건축 목표가 실현되기 어렵다고 시인했다. 노동당 주정부는 지난해 8월 전국내각회의에서 연간 7만5000천 개의 신규 주택 완공 목표에 동의했다. 현 연간 신규 주택 건축 건수 약 4만8000건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더 많은 주택 건설을 위해 플래닝 시스템 가속에 필요한 변화를 추구해 왔지만 신규 주택 완공 목표 달성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제조해 실험까지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현지 시간 16일 중국 베이징화공대 연구진 등이 지난 4일 '코로나19 연관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결과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를 인체와 가깝게 조작한 실험용 쥐 4마리에 주입했더니 모두 8일 안에 죽었다. 쥐들은 체중이 급속이 줄어들고 극도로 느리게 움직이다가 죽기 전날에는 눈알이 하얗게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