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이 호주동부표준시로 오늘 저녁 8시(영국 시간 오전 11시)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되고 있다. 영국 왕실은 여왕의 유해 공개와 참배 일정을 예정대로 현지시간 오늘 오전 6시 반에 종료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주임 사제의 집전으로 엄수되는 여왕의 장례식은 고별 기도와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성경 봉독,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강론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여왕의 유해는 윈저 성으로 운구돼 지난해 먼저 별세한 부군 필립공 옆에 안장된다.
- 호주중앙은행 국내시장부 부장인 조나단 컨스 박사는 2% 기준금리 인상이 2년 안에 주택가격의 약 15%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5월 이래 기준금리를 이미 2.25%를 인상해 현재 기준 금리는 2.35%를 기록 중이다. 컨스 박사는 최고가 주택 시장의 경우 가격 하락세가 더 빨리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기준금리가 주택 가격에 미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 호주 최대 전력·가스기업인 오리진에너지(Origin Energy)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더 몰두하기 위해 노던테러토리의 비탈루 분지(Beetaloo Basin)의 가스 시추권을 매각했다. 탬보란B-1(Tamboran B-1)이 비탈루 분지의 지분에 선불로 6000만 달러를 지급했지만 오리진에너지는 미래 로열티의 일정 부분은 받게 된다.
- 연방정부가 호주에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14억 달러를 투입한다. 이번 투입금의 대부분인 8억4000만 달러는 노인요양 공급업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입금의 일부는 이달 종료될 예정인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계속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 주호영 의원이 뽑힌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둘러싼 내홍은 격화하고 있다. 한편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이 이 전 대표 징계를 거론하며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자 유 의원은 윤리위원직에서 사퇴했다.
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The coffin of Queen Elizabeth II is carried into Westminster Abbey for her funeral in central London, Monday, Sept. 19, 2022. The Queen, who died aged 96 on Sept. 8, will be buried at Windsor alongside her late husband, Prince Philip, who died last year. (AP Photo/Frank Augstein, Pool) Credit: Frank Augstein/AP/AAP Image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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