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오후 뉴스: 2023년 12월20일 수요일

Expanded US-Led Naval Task Force To Protect Red Sea Shipping

The Pentagon has convinced more than a half dozen allies to join a strengthened naval task force in the Red Sea amid mounting attacks by Iran-backed rebels on commercial shipping that have driven oil prices higher. More than 9mn barrels a day of oil shipments, or almost a tenth of global demand, pass through the Red Sea, making it one of the world’s busiest energy chokepoints. (AAP Image)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Matthew R. Cole via ABACAPRESS.COM. Source: ABACA / ABACA/PA/Alamy

2023년 12월20일 수요일 오후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총리...호주 군함 홍해 파견 여부 "여전히 고려 중"
  • 퀸즐랜드주 홍수 피해자...재정 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가능
  • 노던테러토리 수석 장관, 광산업체 주식 보유 사실 밝히지 않아 사임...노동당, 차기 당수 물색 돌입
  • 미국 콜로라도주 최고법원, 트럼프 경선 출마 금지 판결..."내란 선동 및 가담"
  •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호주 군함의 홍해 파견 여부를 여전히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의 국방자산은 역내 안보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Houthi)가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면서 미국은 홍해에서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한다고 발표하고, 홍해 항로에서 민간 선박을 보호하는 다국적 함대에 기여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다. 후티는 지난달 14일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지금까지 공격하거나 위협한 최소 10척에는 이스라엘과 무관한 선박도 포함돼 주요 교역로인 홍해의 위기가 고조됐다.

  •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호주와의 안보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오늘 시드니에 도착했다. 호주로 향하기 전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상당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번 방문은 총리가 된 이래 첫 공식 호주 방문으로, 역내 안보와 양국 교역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 퀸즐랜드주 최북단의 사이클론 재스퍼 여파로 인한 홍수 피해자들이 오늘 오후 2시(호주동부표준시)부터 재난복구지원금과 소득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정부의 재난복구지원금(Disaster Recovery Payment)은 일회성으로 지급되며 성인 1인당 1000달러, 아동 1인당 400달러다. 재난복구수당(Disaster Recovery Allowance)은 홍수의 직접 결과로 소득에 손실을 본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sole traders)에게 최대 13주의 소득 지원금의 형태로 지급된다.

  • 나타샤 파일스 노던테러토리 수석 장관이 한 광산업체 주식 보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사임을 발표한 후 노던테러토리 노동당은 차기 당수 물색에 돌입했다. 나타샤 파일스 수석장관은 어제 21일부로 수석 장관직과 보건 장관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 세계 최대 망간 생산업체인 사우스32(South32)의 주식을 소량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밝히지 않은 것이 드러나며 상당한 사임 압박에 직면해 왔다. 파일스 수석 장관은 하지만 나이트클리프 지역구 의원직은 유지하며, 8개월 앞으로 다가온 테러토리 총선에서 재당선을 노릴 것이라고 확인했다.

  • 미국 콜로라도주 최고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내란을 선동하고 가담한 이유로 콜로라도주의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해당 판결에 따라 콜로라도주에서는 2024년 대통령 예비선거 투표용지에 트럼프의 이름을 기재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이 판결은 콜로라도주 내에서만 해당되며, 트럼프가 다른 주 경선에 출마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민주당 강세 지역인 콜로라도주의 이번 판결이 트럼프 측에 실존적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다른 주에서 제기된 비슷한 소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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