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9월 20일 저녁 주요 뉴스

Minister for Industry Christian Porter during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Minister for Industry Christian Porter during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약 160만 명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 호주의 백신 1차 접종률이 80%에 이른다고 연방 보건장관이 밝혔다. 그랙 헌트 보건장관은 주말 사이 모더나 백신 100만 회분이 호주에 도착해 백신 접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 전국적으로 1차 접종률 72.1 %, 2차 접종률 47%를 기록 중이다.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건설업계 근로자들의 시위가 폭력으로 변질되면서 결국 폭동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앞서 24일 금요일부터 최소 1차례 백신 접종을 받아야 건설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567명이 추가되며 델타 변이 발발 이래 빅토리아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중서부 마을 ‘코우라(Cowra)'의 9세 소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지역이 오늘 오후 5시부터 일주일간의 락다운에 들어갔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935명, 사망자 4명이 추가됐다.

-익명의 기부금으로 명예훼손 소송비 일부를 충당한 크리스천 포터 장관이 각료직을 사퇴한 후 연방 부총리는 그가 언젠가 다시 내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포터 전 법무장관은 이른바 "백지 신탁(blind trust)"을 통해 받은 익명의 기부금으로 명예훼손 소송비의 일부를 충당했다. 포터 전 장관은 하지만 누가 후원자인지 상세 설명을 하지 않은 채 각료직을 사임, 평의원으로 남기로 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현지시간 24일 열리는 쿼드(Quad: 호주ㆍ미국ㆍ일본ㆍ인도의 4개국 안보협의체) 국가 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으로 향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또 워싱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도 회동할 예정으로 이는 미국·영국·호주 간 안보동맹 '오커스(AUKUS)' 결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비롯해 영국 총리 등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백신 외교에도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도 문 대통령과 함께 유엔 무대에서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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