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일부 호주 근로자들이 고용주 수퍼 의무 적립금을 적게 받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호주산업수퍼(Industry Super Australia: ISA) 측은 고용주 수퍼 의무 분담금(Super guarantee)의 분기별 적립을 허가하지 말고, 매 급여일마다 적립하도록 할 것을 연방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호주산업수퍼의 자료에 따르면 2019/20 회계연도에 250만 명의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수퍼는 약 43억 달러에 달한다. 연방정부는 고용주들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발표되는 연방 예산안에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략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주연구소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호주인 다수가 차량과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완전한 전기화(electrification)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가 가정의 전기화에 긍정적이었으며,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환경적인 이유(59%)가 꼽혔고, 저렴한 전기 요금(18%)이 뒤를 이었다. 호주인들은 가스 제품보다 전기 난방, 전기 온수, 전기 오븐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한편, 자동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에 이어서 가솔린과 디젤 자동차에 대한 인기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 새로운 뉴스폴 조사에서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당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56%, 자유당연립에 대한 지지율은 44%를 보여 지난 조사 때보다 1%포인트 격차를 벌렸다. 1순위 지지율은 변동이 없어 노동당이 38%, 자유당연립은 33%를 보였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에 대한 업무 수행 만족도는 자유당 당수직을 맡은 이래 최저치를 보여, 순만족도(net satisfaction)가 -19%로 곤두박질 쳤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의 업무 수행 순만족도 역시 21%에서 16%로 하락했다.
- 앤소니 알바지니 연방총리가 22일 호주를 방문한 뉴질랜드의 크리스 힙킨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여 년 넘게 양국 간의 ‘불화의 불씨’였던 호주 내 뉴질랜드인들의 호주시민권 신속 취득 방안을 타결했다. 호주정부의 이번 조치로 4년 이상 호주에 체류한 뉴질랜드인은 영주권 신청 없이도 시민권을 곧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뉴질랜드인이 호주에서 아이를 낳으면 태어난 아이는 자동으로 뉴질랜드 시민권과 함께 호주 시민권도 취득하게 된다.
- 고국에서는 오늘 귀국하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송 전 대표의 탈당과 조기 귀국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과 정의당뿐 아니라 당내 일각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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