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3년 7월26일 수요일

租客认为房东涨租不合理该怎么办?

임차료가 수십 년래 가장 빠른 기세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수치에서 밝혀졌다. Source: SBS

2023년 7월26일 수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호주와 뉴질랜드가 양국 간 왕래를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실무단을 꾸리기로 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실무단이 안보에 대한 위협 없이 국경을 넘나드는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를 방문해 힙킨스 총리와 회담을 가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무여권 자유 왕래’는 옵션에서 제외될 테지만 다른 변경 조치들이 양국 간 왕래를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호주의 6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분기 연 소비자물가지수는 7.8%, 지난 3월 분기는 7% 그리고 6월 분기에 1% 더 낮아진 6%를 보이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호주중앙은행(RBA)이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임차료가 수십 년래 가장 빠른 기세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수치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현재의 초경쟁 임대차 시장에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6월 분기 임차료는 2.5% 상승했고, 이는 1988년 이래 가장 가파른 분기별 상승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임차료가 6.8% 올랐는데 이는 3월 분기 4.6%와 비교된다. 코어로직의 케이틀린 이지 경제학자는 임대주들이 공실률이 저조한 데 따른 이득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서호주주 체인스 비치(Cheynes Beach)에서 어제 오후 해변으로 떠밀려 들어온 둥근머리돌고래 거의 100마리 가운데 절반(52마리)이 집단 폐사했다. 당국은 폐사된 고래들은 체인스 해변 앞 얕은 곳에서 헤엄치던 중 해변으로 밀려 들어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조 활동이 오늘 오전 재개된 가운데 45마리의 돌고래를 구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고국에서는 교권 확립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학부모 악성 민원’을 교권 침해 항목에 추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밖에 학부모가 교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는 시간대와 방식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하고, 별도 민원 담당자를 거쳐 소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심각한 교권 침해 행위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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