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와 머스웰브룩(Muswellbrook) 카운슬 관할 지역이 오늘 오후 6시부터 7일 동안 '자택 머물기 명령' 시행에 들어갔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자 863 명과 사망자 7명이 추가된 가운데 록다운이 해제되면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에 달한 빅토리아주가 내일부터 일부 규제를 완화한다. 이로써 멜버른 도심의 이동 반경이 15킬로미터로 확대되고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에는 테니스와 골프 등 비접촉 야외 활동이 허가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신규 지역 감염자 867명이 추가돼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래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 호주 의약품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호주에서 11월 1일부터 집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고국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더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다음 달 말에서 11월 초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과 관련해 유럽에서 운영 중인 백신 패스 도입이 검토될 예정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고국 정부는 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하고 북한의 의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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