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7월 29일 수요일

A vehicle stops at a checkpoint on the Pacific Highway on the Queensland - New South Wales border

A vehicle stops at a checkpoint on the Queensland - New South Wales border. Source: Getty Images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빅토리아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5명 발생하고 9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빅토리아주의 누적 확진자 수가 9천3백 명(9304명)을 넘어섰고 호주의 전국 사망자 수는 176명으로 늘었다.

-주 경계 통과 신고서를 허위 작성하고 격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진 무모한 퀸즐랜드주 십 대  소녀 2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19세 동갑내기 여성 2명은 시드니를 경유해 멜번에서 퀸즐랜드주로 지난 7월 21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돌아온 후 격리되기 전까지 8일 동안 지역사회를 돌아다녔다.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를 위해 근로자에게 '팬데믹 유급휴가(paid pandemic leave)'를 지급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월 이래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80%가 직장 내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져, 많은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음에도 재정적 필요 때문에 출근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호주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0.3%를 보이며 22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같이 '마이너스 물가'가 나온 것은 유가 하락과 무상 교육 및 무상 차일드케어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국에서는 전·월세 계약을 최장 4년까지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 폭을 기존 임대료의 5% 이내로 제한하는 법안이 오늘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세입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임대차 3법'을 모두 상임위에서 통과시킨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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