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에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노인요양원 입소자가 최소 500명에 달하는 가운데 요양원 입주 노인의 25%가량이 아직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 ATAGI가 16세와 17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한 가운데 일부 의학 전문가들이 해당 결정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캔버라 병원의 전염병 전문의이자 미생물학자인 피터 콜리뇽 박사는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부스터샷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때까지 특히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 의무화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랙 헌트 연방 보건장관이 연방총리 비방 메시지 스켄들에 연루된 각료의 이름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전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와 자유당 소속의 한 각료가 주고 받은 스콧 모리스 연방총리 비방∙폄하 텍스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 고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만3000명(2만2907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고국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나와도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 3천 명이 동유럽에 추가 배치된다. 러시아는 이번 미군 배치와 관련해 외교적 해법에서 더 멀어지는 조치라며 즉각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탄도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일부 외신들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