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메릴랜즈 웨스트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1살 이윤재를 추가로 체포해 기소하면서 현재까지 모두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ey Points
- 메릴랜즈 웨스트 총격 사망 사건 관련 세 번째 용의자 체포
- 21살 이윤재, 살인 혐의로 체포 및 기소... 파라마타 법원 출석
- 경찰 "이 씨, 범행 전후 이동 지원"...살인·범죄조직 활동 가담·디지털 증거 접근 명령 불이행 혐의 적용
시드니 서부 메릴랜즈 웨스트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세 번째 용의자 21살 이윤재(Yunjae Lee)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3시 15분쯤 메릴랜즈 웨스트 브루스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40세 남성을 발견했지만,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후 NSW 경찰 강력반은 특별수사팀 할레노(Strike Force Haleno)를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3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18세 남성 지미 슐츠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남성은 드론을 이용해 현장을 감시하고 총격 살인을 저지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또 지난주에는 28세 여성을 체포해 살인 방조와 범죄조직 활동 가담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총격범을 위한 감시 활동을 하고 도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에는 펨울위(Pemulwuy) 지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21세 남성 이윤재를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범행 전후 총격범들의 이동을 도왔고, 사건 이후 범행 관련 차량을 폐기한 인물들의 이동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SW 경찰이 공개한 체포 영상에는 이 씨가 연행되는 장면이 담겼으며, 이 영상에는 이 씨가 'KORE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씨에게는 살인과 범죄조직 활동 가담, 디지털 증거 접근 명령 불이행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법원 공개 기록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파라마타 지방법원에 출석했으며 보석은 거부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여러 명이 역할을 나눠 수행한 계획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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