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가 집중 발생한 10 개 우편번호에 속하는 지역에 4주 동안 ‘자택 머물기(stay-at-home orders)’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내일 자정(July 1)부터 이들 지역 주민들은 필수 활동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수 있다.
-퀸즐랜드주가 7월 10일부터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모든 주와 테러토리에 대해 주 경계를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퀸즐랜드주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은 주경 통과 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남호주주는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그간 주경 봉쇄를 해제하지 않았던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ACT를 대상으로 한 7월 20일 주경 개방 계획을 철회했다.
-고국에서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민주당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차 추경안 예비 심사를 불과 두 시간 만에 마쳤다. 추경 집행이 시급하긴 하지만 졸속 심사 우려도 나온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미국의 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 대우를 중단했다. 일단 홍콩에 대한 국방 장비 등의 수출을 중단했는데 추가 조치가 예상돼 미중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