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랄라에 사는 18세의 한 청년이 오렌지(Orange), 닝엔(Nyngan), 브로큰힐(Broken Hill)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뉴사우스웨일스 지방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빅토리아주가 뉴사우스웨일스주와의 주 경계를 지난 1월 1일부터 봉쇄하면서 수천 명의 빅토리아주 시민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발이 묶여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주 경계 통과를 위한 예외 신청 건수는 거의 2800(2798)건이지만 단 57건만 승인된 상태다.
-서호주주에서는 호텔 격리 중이던 해외 귀국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서호주주에서 호텔 격리 중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가운데 3명이 영국에서 출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고국에서는 이란이 한국 유조선을 억류한 데 대해 고국 외교부가 이란 대사를 불러 유감을 밝히고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 이란은 이번 억류가 해양 오염 고소 사건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에 동참한 한국에 이란 자금 7조6000억 원이 묶인 게 억류 배경일 거란 분석도 나온다.
-고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천 명 아래(0시 기준 715명)로 떨어졌지만 누적 사망자는 천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