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의 모든 학생들이 이달 교실 수업으로 복귀한다. 10월 12일부터 모든 초등학생과 7학년, 11학년, 12학년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10월 26일부터는 나머지 8, 9, 10학년 학생들이 학교 대면 수업으로 복귀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단 9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된 가운데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0일 연속 주 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일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한 명이 나왔지만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었다.
-퀸즐랜드 주정부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본사를 퀸즐랜드주에 계속 두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퀸즐랜드 주정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연방정부가 2020-21 연방 예산안 발표를 하루 앞둔 오늘 7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인프라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고국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도 요트 구매를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 장관이 거듭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모레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덱사메타손을 투여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담담 의료진이 이르면 현지 시간 5일에 퇴원한다고 밝히자 미 감염병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조기 퇴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