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방예산안이 오늘 저녁 발표됐다. 이번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호주의 재정상태는 예고된 대로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정부가 오늘 발표한 연방 예산안에서 개인소득세 인하 조치를 조기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수백만 명의 호주 국민들이 수천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빅토리아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1일 연속 주 내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됐지만 이들 모두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으로 확인됐다.
-10월 31일 퀸즐랜드 주총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퀸즐랜드주 정치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두 여성이 주총리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노동당 소속의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총리는 자유당 소속의 데브 프레클링턴 주정부 야당 대표를 상대로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한다.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현 0.25%로 동결했다. 앞서 일부 경제학자들은 오늘 연방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을 점친 바 있으나 호주 중앙은행은 오늘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고국에서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과 북한 총격 피살 사건 등 굵직한 이슈와 관련한 증인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