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외국인에게 2월 21일부터 국경을 개방한다.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해외 방문객은 여행 제한 면제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도착과 동시에 해당 주와 테러토리의 격리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호주 정부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노인요양 부문을 돕기 위해 노인요양 시설에 호주 방위군 최대 1700명을 투입한다. 호주 방위군은 의료 지원, 물자 보급 및 관리, 일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연방 재무장관이 업무 유지 목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이용하는 사업체와 개인은 세액공제(tax-deductible)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는 2021-22 회계연도 시작 시점부터 소급 적용되며 고용주는 부가 급부세(FBT)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개인의 경우 환불 받는 액수는 소득 세율에 따라 달라진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비응급 대기 수술이 오늘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된다. 비응급 대기 수술은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우선 치료하도록 1월 10일 부터 중단됐었다. 대기 수술은 팬데믹 발생 전 수준의 최대 75%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검사 건수가 적은 휴일임에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만 5천 명(3만 5286명) 넘어섰다. 7개월 만에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예측하기 어려운 엄중한 상황”이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