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정부가 어제(9월 6일) 발표한 봉쇄조치 완화 로드맵에 대해 연방총리는 물론 사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됐고 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이래 처음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올해 12학년의 졸업무도회(school formals)와 졸업식이 허가된다고 확인했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예년과 동일한 형태는 아니겠지만 졸업무도회와 졸업식이 코로나 안전 계획에 적합하게 이뤄지도록 보건 당국이 교육 부문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가 성공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백신 2가지에 대한 17억 달러 규모의 공급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무료 백신 접종이 내년 초 호주 국민에게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고국에서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국 시간 오후 한 시 반쯤 강릉 부근에서 동해로 빠져나갔다. 예상과 달리 울산에 상륙해 9호 태풍 '마이삭'과 비슷한 경로로 내륙을 관통하면서 영남과 강원 영동 지방에 피해가 집중됐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즉각적인 특임 검사 임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는 입장이 지배적이지만 국민의힘이 '조국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반짝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