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4월 8일 저녁 주요 뉴스

Scott Morrison

Scott Morrison Source: AAP / Richard Wainwright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연방 대법원이 총선 후보 NSW 자유당 공천에 연방 자유당이 개입한 것이 불법이라며 제기된 소송의 상고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연방 총선일을 공표할 수 있게 됐다. 연방 대법원은 오늘 매튜 카멘줄리 NSW 자유당 주상임위원이 NSW 항소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상고 특별 승인 신청'을 기각하고 연방 자유당의 공천 결정을 지지했다. 이로써 NSW 자유당의 표결 없이 자유당 연방 상임위에 의한 알렉스 호크 이민장관, 수잔 리 환경장관과 트렌트 짐머맨 노스시드니 지역구 의원의 재공천 결정은 유지된다.

-호주의 코로나19 대응을 검토한 상원조사위원회가 호주의 자체 질병통제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상원조사위원회의 보고서는 총 19개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여기엔 호주의 팬데믹 대응에 대한 로열커미션 도입과 보건기구들의 투명성 강화,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정부의 준비 과정을 의회에 2년마다 보고하는 안 등이 포함됐다.

-태즈매니아주의 제레미 록리프 신임 주총리가 주 내 원주민 공동체와 조약을 맺고,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병원 지원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즈매니아주 자유당 의원들은 오늘 피터 굿트윈 주총리를 대체할 새로운 당수로 제레미 록리프 부총리를 선출했다. 한편, 마이클 퍼거슨 인프라교통 장관이 부총리와 재무장관직을 겸하게 된다.

- 연방야당이 연방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영주 이민자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호주의 이민 정책을 정비할 뜻을 내비쳤다. 노동당은 팬데믹 상황 속 호주가 기술 인력 부족에 직면했다면서 호주의 임시 이주 근로자에 대한 의존을 종식하는 방안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이 12세부터 15세 청소년에게 접종할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잠정 승인했다. 하지만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 아타기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는 상태다.

-고국에서는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첫 내각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인선 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에 나서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방문 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