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알바니즈 연방야당 당수가 전 자유당 보좌관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에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에게 촉구했다.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은 브리타니 히긴스 전 자유당 보좌관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져 나온 당시 부적절한 대처를 했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피해 여성을 거짓말쟁이로 묘사해 사임 압박에 직면한 상태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장이 피해자가 생존해 있다손 치더라도 크리스천 포터 연방 법무장관의 성폭행 의혹은 법원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적다는 견해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호주에서도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빅토리아 주정부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한 특별 대책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에서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확진자의 출신국 및 모국어가 함께 기록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고국 정부는 합동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강제 수사를 통한 명확한 의혹 규명과 가장 강력한 처벌, 최단시간 내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고국에서는 제20대 차기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후 실시된 대권 후보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