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10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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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orean News Source: SBS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조국 법무부장관이 오늘 오후 사퇴 의사를 담은 입장 자료를 배포하고 전격 사퇴했다. 조 장관이 임명된 지 35일 만이고, 오늘 오전 2차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한 지 3시간만이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적 갈등을 야기한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 연방정부가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율을 전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금융부문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주택모기지론 가격을 조사해 보고서를 내년에 제출하게 된다.

- 마리스 페인 연방 외무장관이 시리아에 억류 중이던 IS 조직원 및 그 가족이 탈출한 데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터키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공격을 틈타 쿠르드 보안군이 지키던 시리아 북부 아인 이사(Ain Issa) 캠프에 억류돼 있던 IS 조직원과 그 친인척 거의 8백 명이 탈출한 데 따른 것이다.

-달링강에서 수백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지 단 9개월만에 NSW주 극서부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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