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7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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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마리스 페인 연방 외무장관이 정보 및 보안에 관한 의회합동위원회(Parliamentary Joint Committee on Intelligence and Security)가 언론 자유를 둘러싼 우려를 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ABC와 뉴스콥 미디어 대표들이 호주연방경찰의 최근 압수수색에서 타깃이 된 저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법적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피터 더튼 내무장관에게 보낸 데 따른 반응이다.

- 자유당연립의 보수파 의원들이 의회 내 원주민 대표기구를 신설하는 것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와이어트 장관은 앞서 헌법에 명시되지 않더라도 원주민의 의견이 의회에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원주민 대표기구 신설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올 겨울 호주의 독감 합병증 사망자가 거의 3백 명에 달한 가운데 멜버른의 의학연구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상당한 군인 치료에 쓰이던 프로베네시드(Probenecid)가 독감으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 효능을 연구하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한 공조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상외교 전문가인 김 차장은 백악관과 상하원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이번 사태 해법 등 외교 현안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고국의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오늘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노측과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저임금에는 천4백 원에 가까운 격차가 있어, 합의를 도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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